국내 대표 제약사 유한양행이 차세대 폐암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최근 유한양행은 항암 신약 후보물질 'YH42946' 개발을 위해 약 7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투자하며 임상 1상을 본격화했습니다.
🔬 차세대 ‘렉라자’란?
YH42946은 기존 폐암 치료제 ‘렉라자’(성분명: 레이저티닙)의 뒤를 잇는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입니다. 유한양행은 2023년 바이오벤처 제이인츠바이오로부터 이 물질을 도입했으며, 총 계약 규모는 4,298억 원에 달합니다. YH42946은 **HER2 및 EGFR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경구용 티로신키나아제 억제제(TKI)**로, 고형암 대상 전임상 시험에서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였습니다.
💊 임상 1상 순항 중
현재 YH42946은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, 분당서울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이 참여 중이며, 미국에서는 버지니아주의 ‘넥스트 버지니아’ 센터에서 첫 환자 투약이 이뤄졌습니다. 초기 안전성과 내약성 평가가 목표이며, 향후 글로벌 상업화도 고려하고 있습니다.
💡 유한양행의 R&D 전략
유한양행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외부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. YH42946 외에도 면역항암제(YH32367), 알레르기 치료제(YH35324) 등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, 2025년까지 R&D 투자 규모를 2,50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.
🌍 글로벌 시장도 겨냥
기존 ‘렉라자’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, 병용요법 승인으로 약 804억 원의 마일스톤도 확보했습니다. 이번 차세대 ‘렉라자’ 개발 역시 글로벌 항암제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📌 결론
차세대 ‘렉라자’ 개발은 단순한 신약 개발을 넘어,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유한양행의 도전입니다. 향후 임상 결과와 상업화 진행 상황에 따라 국내외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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